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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뮤지컬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…“가벼운 클래식이 좋아요”
뮤지컬 '오페라의 유령' (86년) 의 크리스틴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사라 브라이트만 (37) 이 지난달 28일 내한, 본지가 단독으로 만났다. '뮤지컬 황제' 앤드류 로이드 웨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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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바로티 후계자는 누구? 30대 테너들 물망
루치아노 파바로티는 테너 엔리코 카루소, 프랑코 코렐리, 마리오 델 모나코의 계보를 이으면서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오페라 무대를 양분했던 대형 가수였다. 그가 6일 세상을 떠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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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휘자 정명훈씨 도쿄서 오페라 공연
정명훈(鄭明勳.48)씨가 내년 7월 일본 도쿄(東京)신국립극장의 '2002 한.일 월드컵 공동 개최 기념 오페라'공연에서 도쿄 필하모닉 교향악단을 지휘한다. 공연될 작품은 한국오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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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느낌] 가는 해도 오는 해도 L·♡·V·E
소프라노 신영옥의 '러브 듀엣' 8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. 02-522-9933. 질투나 오해로 잠시 떨어져 있는 경우가 아니면 소프라노와 테너는 거의 연인 사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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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리 무어'다크 데이즈 인 파라다이스'
□게리 무어'다크 데이즈 인 파라다이스' 단순한 스타를 넘어 자기만의 단단한 음악세계를 구축한 아일랜드 출신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가 테크노를 도입한 파격적인 신보를 냈다.수록곡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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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 "하느님의 침묵 견뎌라"
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일 이탈리아 로레토에서 열린 젊은 가톨릭 신자들과의 모임을 마치고 축도하고 있다. 교황은 이날 연설에서 "진정한 사랑을 구하라"고 역설했다. [로레토 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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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첼리 CF 노래 값은 반년에 4500만원
자동차 접촉 사고를 낸 송승헌. 그가 “‘쾅’하는 순간 한 사람만이 생각났다”며 누군가를 애타게 찾고, 그 대상이 자신인 줄 알았던 매니저가 감동하며 송승헌을 포옹한다. 그 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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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팬텀싱어3’ 라포엠 “한 사람씩 보여주는 기승전결 전략 통해”
‘팬텀싱어3’에서 우승을 차지한 라포엠. 왼쪽부터 정민성, 박기훈, 최성훈, 유채훈. 장진영 기자 “보헤미안처럼 자유롭게 한 편의 시 같은 음악을 선보이겠다.” 크로스오버 4중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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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취임식 단골 ‘애국가 소년’ 임형주 “팝페라 어렵나요? 팝·가요 더 부를 계획”
2003년 2월.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 앳된 얼굴의 17세 가수가 나왔다. 팝페라 테너 임형주(29·사진)다. 그가 애국가 부르는 장면을 CNN·ABC·NHK가 소개했다. 임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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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단과 청중이 인정한 지상 최고의 테너가 온다
시대를 대표하는 성악가의 최전성기를 국내 무대에서 확인하기란 지금까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. 1977년 마흔둘에 처음 한국을 찾은 파바로티와 1991년 쉰에 첫 내한공연을 가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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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바 노래 바꾼 ‘허니 허니 민병헌이~’ … 야구장 개사 응원가 이젠 못 부르나
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 전에서 응원가를 부르는 LG 트윈스 팬들. [뉴시스]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벌어진 2일 서울 고척스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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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드레아 보첼리 “힘든 길 걸었지만 신이 주신 목소리에 감사”
팝페라? 그런 말을 들어보긴 했다. 하지만 뭔지는 잘 모르겠다. ‘팝페라’라는 말은 발음이 '원앙(papera)'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널리 이야기되기에는 문제가 많다.”테너 안드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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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 매카트니 “의료진 감사” 스티비 원더는 ‘린 온 미’ 위로송
영국 소녀 애블린 애니 홀이 18일(현지시간) 열린 ‘원 월드: 투게더 앳 홈’ 라이브 공연을 런던의 집 거실에 앉아 TV 모니터로 즐기고 있다. 이날 생중계로만 337만 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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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타가 반한 책] 임형주 파페라 테너
무대에 설 때마다 두렵다. 세계적인 성악가들도 평생 무대 공포증에 시달린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. 유명 성악가들의 목소리에 매혹돼 성악의 길로 들어섰기에 그들의 생애 또한 나에게 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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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취임식 축하 공연 요청 받은 英 팝가수가 내건 조건은?
영국의 오디션 스타 레베카 퍼거슨.오는 20일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가를 불러줄 가수 섭외에 애를 먹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영국의 팝가수 레베카 퍼거슨이 조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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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첼리 노래의 비밀은 한국산 점자 컴퓨터
시각장애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(오른쪽)가 3일 자신의 점자 컴퓨터를 만든 힘스코리아 윤양택 대표를 만나 고마움을 전했다. [김현동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기자] 2일 6000여 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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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수미+보첼리 월드컵 전야제'화음'
2002년 한·일 월드컵 개막전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야제에서 세계 최정상급 소프라노 조수미와 이탈리아 출신의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의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. 월드컵조직위원회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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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밭 위에서도, 콘서트홀에서도 8일 내내 울려퍼진 ‘투게더 위 캔’
굿바이, 평창 5일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스노슈잉 경기의 마지막 시상식을 마친 리투아니아 선수가 자원봉사자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. [평창=김성룡 기자] 2013 평창 동계스페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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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볼륨을 낮춰요] 퓨전 음악 전성시대
'퓨전(fusion; 융합)' 이라는 용어는 이미 새삼스럽지 않다. 퓨전 재즈나 퓨전 아트 등 음악과 미술 분야에 한정해서 사용되던 이 말은 이제 이 시대의 문화와 생활 패턴의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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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‘손범수·진양혜의 토크&콘서트’ 外
◆13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‘손범수·진양혜의 토크&콘서트’가 열린다. 국내 젊은 연주자들의 이야기와 연주를 들려주는 시리즈 콘서트의 첫 주자는 피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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샬롯 처치 “트럼프는 독재자…취임식 축가 안 불러!”
영국의 유명 소프라노 겸 싱어송라이터인 샬롯 처치(Charlotte Church·사진) 가 10일(현지시간)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독재자라고 비판하며 취임 축가 요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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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로스오버 음반 '봄기지개'…시크릿 가든등 인기
81년 겨울. 라디오를 듣던 팝팬들은 반복되는 경쾌한 손뼉리듬 위에 10초 간격으로 쏟아져 나오는 클래식 메들리 선율에 깜짝 놀랐다. 루이스 클락이 지휘한 런던 로얄 필의 '훅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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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수미 올 클래식 음반시장 '석권'
올해 클래식 음반계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독주체제였다. 미디어신나라가 19일 발표한 '2000년 클래식 음반시장 동향'에 따르면 올 3월에 나온 조씨의 '온리 러브'(워너)는 국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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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다른 퓨전의 맛.. 팝+ 오페라='팝페라'
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도 성악과를 졸업하면 남자는 택시 운전수, 여자는 비서로 취업한다는 농담이 나돈다. 오페라 무대에 서는 일이 그만큼 어렵단 얘기다. 그러다보니 오페라 무